공룡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공원을 만들다.
코스타리카의 외딴섬에 대규모의 공룡테마파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공룡이 진짜 살아있었고 생태계를 이루고 있었죠. 어떻게 현대시대에 6500만 년 전의 공룡이 살게 된 걸까요? 바로 화석에 묻혀있던 '모기'였습니다. 공룡의 피를 먹은 모기의 피를 추출, DNA를 연구하고 양서류의 DNA를 결합하여 공룡을 복원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죠. 쥐라기 공원을 만든 사람은 존 해먼드. 해먼드는 살아있는 공룡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들의 돈을 많이 받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공원을 개발하고 공룡연구학자인 앨런 그랜트, 엘리 새틀러. 카오스 이론 연구자 이안 말콤, 그리고 해먼드의 손자 팀 머피와 렉스 머피. 그들은 팀을 이뤄 공원을 투어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공룡의 생태계가 잡혀가기 시작하고 공원은 공룡을 컨트롤하기 힘들어지죠. 그러다가 컴퓨터 시스템에 오류가 나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공원에서 갇히게 됩니다. 그들은 공룡이 생존하게 되면 지구에 위험이 도사리게 된다는 걸 그때서야 인식하게 되고 그 공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팀 동료들이 죽게 되고 공원 관계자들도 공룡에 의해 죽게 되죠. 그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쥐라기 공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1993년. 영화사에 역대급 CG영화가 탄생하다.
영화'쥐라기 공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입니다. 1993년이면 지금 블로그 포스팅 시점에서부터 약 30년 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입니다. 그 당시에 영화에서는 부드럽지 않고 작은 모형을 만들어서 CG를 스톱모션으로 구현했는데요. 기술적인 발전이 거기까지가 한계였던 거죠. 스필버그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스톱모션 기법을 사용하자니 자연스럽지 못한 기술에 만족하지 못할 것 같고, CG 기법을 사용하자니 품질이 저조할 것 같아 걱정스러웠죠.
그러던 와중에 한 CG제작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공룡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CG를 만들어 내겠다고 스필버그에 제안했죠. 스필버그는 그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렇게 비밀 리어 CG로 공룡을 제작을 4개월 동안 매달리고 완성합니다. CG의 완성도는 혁신 그 자체였습니다. 놀라울 정도록 자연스러웠던 것이죠. 스필버그 제작팀들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스필버그는 바로 CG 기법으로 쥐라기 공원을 완성시키겠다고 다짐하고 그리고 나온 작품 '쥐라기 공원'은 6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0억 달러의 대박 흥행을 이뤄냅니다.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CG 영화의 훌륭한 교보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독 스필버그는 쥐라기 공원의 흥행으로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합니다.
훌륭한 연출과 지금도 명곡으로 꼽히는 OST.
영화 '쥬라기공원'은 개봉 이후 공룡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공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러서도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는 동물이 되었죠. 쥐라기 공원은 그 이후에 2편 3편의 후속작이 개봉이 되었고 그 이후 '쥐라기 월드'가 2015년에 개봉이 되었죠. 13년 만이었습니다. 이 영화도 흥행에 성공하였고 16억 달러의 매출을 안겼죠. 2022년인 올해도 '쥐라기 월드 - 도미니언'이 개봉했죠. 흥행은 전작보다는 조금 저조했습니다만 그래도 10억 달러 매출의 영화에는 등극이 되었습니다. 이 쥐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는 또 하나의 키포인트가 있죠. 바로 OST 테마곡입니다. 원작인 1편 쥐라기 월드에서 앨런 일행이 첫 공원에서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르스를 만났을 때 나오는 그 BGM 곡은 너무나 좋은 명곡이었고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모범적인 영화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쥐라기 공원은 정말 좋은 콘텐츠의 영화 아이템이었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게 될 공룡들의 좋은 미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게임에서도 오마주 하여 발매되었고, 레고, 유튜브 콘텐츠, 장난감으로 많은 소재로 사랑받는 공룡. 지금은 멸종되었지만 우리가 살아있는 지구에서 그들이 살아왔고 여전히 그들의 흔적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연구진들 또한 공룡이 우리 시대에 여전히 화자 되는 좋은 친구들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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